2022/01/25

한달 현장실습으로 CA파트너스에 입사했고 이번주면 현장실습이 끝난다.

 

IT를 주 업으로 삼는 회사는 아니지만 대표님께서 IT사업에 관심이 많아 공부도 열심히 하시고 열정적이시다.

현재는 연구부서를 만들어 IT 신사업 프로젝트를 위한 팀 빌딩을 하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단계에 있다.

 

본 사업은 간단하게 3단계로 구상되어 있는데 안드로이드 앱 개발을 목표로

첫번째 - 문서 DX 전환 작업 및 안정화

두번째 - AI를 활용한 사고예방 기능, 인원 예측 시스템 등을 큰 목표로 잡고 있다.

자세한 사업에 대해서는 정확히 설명은 못하나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목표로 달려가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팀 구성은 현재

기업 대표님

개발자 1명

기획자 1명

감리업계 이사님 2명으로 총 5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획이 끝나면 신규 개발자가 2명 추가로 영입된다고 한다.

실력은 경력직 시니어 1명, 1년 개발경험 주니어 1명이 추가로 고용될 예정이다.

7명이지만 실질적으로 프로젝트에 기여하는 사람은 개발자 3명 기획자 1명으로 총 4명이 구성되어있다.

 

PM분은 스타트업 CEO로 이번 프로젝트 PM으로 영입되어 기획부터 전체적인 프로젝트를 총괄하게 되었다.

PM은 에이블 하우스라는 기업을 운영하며 현재 자신의 사업을 진행중에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하고 프로젝트를 맡아주셨다. 아직 개발자가 오지 않아서 둘이 사업에 대한 틀을 잡고 어떻게 나아가야할까 고민하고 있다.

PM분은 정말 똑똑하시고 도움되는 말씀들을 많이 해주신다. 이로 인해 성장을 많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양대 법대를 나와서 서울대학교 도시계획 석사과정을 한 후 정말 정말 다양한 활동을 하시면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계시고 스타트업에 대해, 사업에 대해, 일처리를 진행하는 것에 대해 많은 것을 가르쳐주셨다.

대표님이 너무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언젠가는 나도 저렇게 멋있는 사람이 되야겠다라고 생각하며 개발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

대표님은 현재 프로젝트 기획 단계의 전반적인 내용을 리드하고 계시며 나는 속도를 따라가며 열심히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좋은 말씀들을 참고하며 배우고 있다.

 

현재는 본격적으로 개발단계에 들어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코딩"을 하지는 않지만

페이지 워크 플로우 구상부터 관련 어플 리서치 ppt발표, 어플 컨셉과 기능, 프로토타입 제작 등 

어플 기획단계에 있어서 프로젝트 초기부터 함께 만들어가고 있기 때문에 개발자로써의 코딩이 아닌 다른 자질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다.

 

원래는 한달만 프로젝트를 협업하며 진행하는 활동이었지만 기업 대표님이 일을 성실하게 잘하고 본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초기단계부터 같이 진행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같이 진행하고 싶다고 하셔서 정규직으로의 채용을 제안하셨다.

 

원래는 한달만하고 집에 가서 따로 공부할 생각이였지만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고, 실제 기업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해보는 경험을 하고싶었기에 이를 승락하였다.

 

하지만 정규직 채용은 목표가 아니었기에 일단 6개월간 프로젝트를 맡아 같이 진행하기로 하였다.

 

 

본래 공부 목표와는 조금 빗나갔지만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그냥 무작정 코딩만 하는 것이 아닌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 개발 - 수정 - 출시단계까지 모든 상황을 직접 몸으로 겪어보고 진행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자 한다.   

 

 

 

+ 요즘 공부하는 것이 재밌다.. 대학교 1,2학년때 많이 놀아서 그런가..ㅎㅎ

회사에 다니면서 자격증 공부도 병행해서 필기시험에 한번에 합격하고 앞으로도 퇴근하고 지속적으로 공부할 계획이다.

백엔드DB, 메타버스, 자바-코틀린, 리눅스에 대한 공부도 병행할 계획이다.